김민재, 시즌 첫 선발 출전 후 뛰어난 활약 펼치다가 부상으로 교체…뮌헨 4연승 행진

profile_image
2025-09-21 21:25 820 0 0 0

본문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올 시즌 리그에서 첫 선발 출전해 눈부신 활약을 펼쳤지만, 아쉽게도 부상으로 교체되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한국시간) 독일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호펜하임을 4-1로 크게 이기며 개막 4연승을 기록했다.

김민재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레버쿠젠에서 합류한 독일 국가대표 수비수 요나탄 타와 함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올 시즌 개막전에서 교체 출전한 후 두 경기 연속 결장하던 그는 이날 드디어 첫 선발 기회를 잡았고, 기대를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전반 45분에는 상대 공격수 피스니크 아슬라니의 결정적인 슈팅을 몸을 날려 막아내며 팀을 구했다. 뛰어난 위치 선정과 강한 투지로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와 공격수 해리 케인의 찬사를 받았다. 후반 초반에도 빠른 스피드로 상대의 뒷공간을 차단하며 ‘벽’과 같은 수비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후반 22분, 김민재가 종아리 경련으로 쓰러지는 안타까운 장면이 연출되었다. 상대 선수가 도움을 주며 상태를 살폈지만, 결국 더 이상 경기를 이어갈 수 없었고, 후반 25분 다요 우파메카노와 교체되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게 8.2점을 부여하며,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한 케인(9.6점) 다음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69분 동안 5회의 걷어내기, 2회의 슈팅 블록, 1회의 가로채기, 2회의 태클을 기록했고, 지상 경합에서도 모두 승리했다. 패스 성공률은 94%에 달하며 빌드업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했다. 이는 뮌헨 수비진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활약이었다.

전방에서는 해리 케인이 완벽한 해결사로 활약했다. 전반 44분 코너킥 상황에서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린 케인은 후반 3분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넣었고, 후반 32분 또 다른 페널티킥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는 이번 시즌 두 번째이자 분데스리가 통산 아홉 번째 해트트릭이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세르주 그나브리가 쐐기골을 추가하며 완벽한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재의 철벽 수비와 케인의 폭발적인 득점력이 조화를 이룬 뮌헨은 개막 4연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를 지켰다. 팬들은 김민재의 부상이 경미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의 다음 경기 출전 여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