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랍 드발리시빌리, UFC 320 산드하겐 전을 앞두고 '완승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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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밴텀급 챔피언 메랍 드발리시빌리(조지아)가 오는 10월 4일 UFC 320에서 진행될 타이틀 방어전을 앞두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도전자인 코리 산드하겐과의 대결은 5라운드까지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현지에서 힘을 얻고 있다.
드발리시빌리의 헤드코치 존 우드는 최근 인터뷰에서 “메랍은 자신의 스타일을 유지하겠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더욱 강력하고 기세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체육관에서의 퍼포먼스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상적이다. 이번 훈련 캠프에서 놀라운 발전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우드 코치는 특히 드발리시빌리의 스타일 변화에 주목했다. 그는 “이전의 메랍은 상대를 끊임없이 테이크다운하며 경기를 지배하는 ‘그라인더’였지만, 이제는 상대를 쓰러뜨리고 경기를 끝내려는 공격적인 파이터로 변모했다”며 “이기는 것만이 목표가 아니라 관중을 매료시키는 잔혹하면서도 흥미로운 경기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전했다.
드발리시빌리는 이전 타이틀 방어전에서 ‘슈가’ 션 오말리와의 재대결을 통해 이미 변화의 신호를 보여주었다. 오말리가 철저한 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드발리시빌리의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드물게 사용되는 ‘노스-사우스 초크’에 걸려 패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는 드발리시빌리가 단순히 점수에 의존하는 파이터가 아니라, 언제든지 서브미션으로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우드는 “체육관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모두가 ‘이건 도대체 어디서 나온 모습인가’라고 놀라워하고 있다”며 “메랍이 스스로를 믿는 방식이 변했고, 이제 그는 상대를 압도하고 마무리 짓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UFC 관계자들 또한 드발리시빌리의 변화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레슬링 기반의 지속적인 압박만으로도 상대들에게 ‘악몽’이었던 드발리시빌리가 이제 피니시 능력까지 갖추게 되어, 산드하겐과 같은 밴텀급 상위 랭커들에게는 훨씬 더 큰 위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드발리시빌리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2025년 안에 차기 도전자를 만나는 것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 후보로는 톱5 파이터들이 거론되고 있으며, 드발리시빌리 본인도 “누구와 싸울지 알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오는 10월 열릴 UFC 320는 드발리시빌리가 ‘그라인더’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전성기를迎는 무대가 될지, 그리고 산드하겐이 그의 변화를 저지할 수 있을지가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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