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즈이와 천위페이 모두 탈락, 안세영 신두를 제압하며 중국 마스터스 4강 진출…세계 1위의 저력 입증
본문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중국 마스터스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하며 4강에 진출했다. 19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대회 여자 단식 8강에서 안세영은 인도의 푸살라 V. 신두를 세트 스코어 2-0(21-14, 21-13)으로 제압했다. 이 경기는 단 38분 만에 끝났으며, 안세영은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하며 ‘세계 1위’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1세트에서는 시작과 동시에 3-0으로 리드를 잡고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신두가 16강에서 세계 6위 폰파위 초추웡을 이기며 좋은 흐름을 보였지만, 안세영의 빠른 풋워크와 정교한 코스 공략에 저항하지 못했다.
2세트에서는 초반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지만, 7-7 상황에서 안세영이 연속 7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주도했다. 공격과 수비의 전환이 매끄럽게 이루어졌고, 특유의 끈질긴 수비와 정교한 드롭샷으로 신두의 체력을 빠르게 소진시켰다. 결국 신두는 반격할 힘을 잃었고, 안세영은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경기에서 안세영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변칙적인 공격 패턴으로 상대를 흔들며 실수를 최소화하여 완승을 거두었다.
안세영은 이번 시즌 초반부터 압도적인 성과를 이어가며 ‘무결점 행보’를 자랑하고 있다. 올해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에서 연이어 우승하며, 수디르만컵 개인전에서도 전승을 기록했다. 이어 인도네시아오픈과 일본오픈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하지만 지난 7월 중국오픈에서는 슈퍼 1000 대회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던 중 무릎 부상이 재발해 기권했고, 세계선수권에서도 숙적인 천위페이에게 패하며 상승세가 잠시 꺾였다. 이번 중국 마스터스는 부상 이후 완전한 회복을 증명하는 중요한 무대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천위페이와 세계 2위 왕즈이가 모두 일찌감치 탈락하면서 안세영의 우승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강력한 라이벌들이 사라진 상황에서 안세영은 자신만의 리듬을 이어가며 부상 이후 자신감을 회복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배드민턴 전문가들은 이번 대회에서 안세영이 우승을 차지한다면 시즌 후반에도 강력한 우승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계 1위의 자리를 지키며 라이벌들을 제치고 다시 한번 ‘절대 강자’의 이미지를 각인시킬지 전 세계 배드민턴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스포츠뉴스] ‘김혜성의 입지가 흔들릴까?’…다저스, 브렌든 도노반 영입 검토에 현지 반응 주목2025-12-13
-
[스포츠뉴스] 조규성 “덴마크전? 골 넣으면 나를 싫어할 수도…” 월드컵 맞대결 기대감 고조2025-12-13
-
[스포츠뉴스] 한동희, 군복 벗자마자 롯데 '장타 갈증' 해소를 위한 특명.."27홈런" 폭발! LG 이재원과 함께 귀환2025-12-13
-
[스포츠뉴스] 비니시우스, 레알 마드리드와의 이별 가능성? "재계약 없으면 즉시 이적" 통보2025-12-13
-
[스포츠뉴스] "손흥민과 비교되는 수치, 살라가 리버풀에 '계약 해지' 요청.. 연속된 벤치 논란과 MLS 시카고 이적 가능성"2025-12-13
-
[스포츠뉴스] "일본 전역에서 오타니를 목격했다" 미연의 깜짝 고백…日 언론이 주목한 ‘글로벌 인기의 교차점’2025-12-13
-
[스포츠뉴스] NC, 테일러 외국인 투수 영입… 데이비슨·라일리 재계약으로 ‘2026 외인 퍼즐 완성’2025-12-13
-
[스포츠뉴스] 롯데, 레이예스와 최대 140만 달러에 재계약… 'NPB 검증' 완료, 외국인 선수 3인방 구성 완료2025-12-13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