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의 아들 박준현, 키움 히어로즈에 합류…학교폭력 논란 속 강한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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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고 3학년 박준현이 한국 프로야구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르며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았다. 박준현은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가진 키움 히어로즈의 선택을 받아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과거 삼성 라이온즈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전 야구선수 박석민의 아들로서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박준현은 1m88㎝의 신장과 95㎏의 체중을 갖춘 훌륭한 체격을 바탕으로 최고 시속 157㎞의 강속구를 던지는 정통파 투수이다. 예리한 슬라이더와 안정적인 제구력으로 전문가들 사이에서 1군에서도 즉시 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올 시즌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10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하며 40⅔이닝 동안 18실점(12자책)만을 허용했다. 특히 제32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국제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러한 성과는 그가 단순한 유망주를 넘어 프로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박준현의 1순위 지명은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였다. 경쟁자로 지목된 광주제일고의 김성준과 장충고의 문서준이 메이저리그로 진출하면서 그의 앞길이 더욱 밝아졌다. 그러나 학교폭력 논란이라는 변수가 있었다. 박준현은 고교 시절 동급생과 후배들에게 잔심부름을 시키고 따돌림, 언어폭력을 가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피해자 측은 알몸 촬영 강요 의혹까지 제기했으나, 박준현 측은 이를 전면 부인하며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드래프트 참가 과정에서 학교폭력과 관련이 없다는 서약서와 생활기록부를 제출하며 논란 진화에 나섰다.
1순위 지명 직후 단상에 오른 박준현은 “아버지가 항상 인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신다. 나는 떳떳하다.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하며 학교폭력 의혹을 다시 한번 부인했다. 이제 그는 아버지 박석민의 뒤를 이어 새로운 야구 인생을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뛰어난 기량에도 불구하고 불거진 논란은 그의 프로 커리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야구팬들은 실력과 인성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신인 박준현의 도전과 진화를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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