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를 주목하라! '공포의 9번타자' 황영묵, 3안타 3타점 폭발…2위 한화, 선두와 3경기 차 추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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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공포의 9번타자' 황영묵(26)이 맹렬한 타격으로 선두 LG 트윈스 추격의 불꽃을 지폈다.
15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황영묵은 9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의 활약으로 팀의 7-6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승리로 한화는 리그 2위(77승 3무 53패)를 기록하며 선두 LG(80승 3무 50패)와의 격차를 3경기로 좁혔고, 우승 경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 또한 13일부터 시작된 키움과의 3연전에서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경기 초반부터 승부의 흐름은 요동쳤다. 한화는 2회 1사 만루에서 황영묵의 2타점 적시타로 기선을 잡았지만, 키움은 박주홍과 송성문의 연속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며 맞섰다.
한화는 4회 다시 한 번 기세를 올렸다. 무사 만루에서 황영묵이 다시 적시타를 날려 리드를 가져오고, 이어 손아섭의 2타점 2루타와 루이스 리베라토의 희생플라이로 순간적으로 6-2로 점수를 벌렸다. 하지만 키움은 이주형의 2안타 3타점 활약으로 반격하며 6회 6-6 동점으로 게임을 이어갔다.
결국 경기는 8회에 결정났다. 1사 1·3루에서 이진영이 투수 앞 내야 안타를 날려 3루 주자 이원석이 홈을 밟으며 결승점을 기록했다. 이후 한화는 불펜 총력전을 펼쳤다. 선발 정우주는 2.1이닝 동안 2실점을 기록한 후 마운드를 내려갔고, 7명의 불펜 투수가 이어 던지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승리투수는 8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주현상이었고, 마무리 김서현은 9회를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시즌 31세이브를 기록했다.
황영묵의 힘찬 활약은 한화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었다. 팀은 불펜데이를 치르면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고 선두 LG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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