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롤리, 시즌 54번째 홈런 '강타' ··· 스위치히터 최다 홈런 기록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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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12:29 77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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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티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홈런의 아이콘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가 단일 시즌 포수 최다 홈런 기록을 세우며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15일(한국시간) 롤리는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2025 MLB 정규리그 홈경기에 2번 타자 포수로 출전, 4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2타점 3득점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올렸습니다.

그의 첫 타석에서 나온 투런홈런은 1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에인절스의 선발 투수 카일 헨드릭스의 초구 84.6마일(약 136.2㎞) 싱커를 공략하며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멋진 장면이었습니다.

이 홈런은 롤리의 시즌 54호로, 지난 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7경기 만에 추가된 것입니다. 그는 현재 홈런 부문 단독 선두를 유지하며 그 기록을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롤리는 1961년 미키 맨틀(뉴욕 양키스)이 세운 스위치 히터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에 나란히 서게 되었고, 특히 포수로서 43번째 홈런을 기록함으로써 2003년 하비 로페스(당시 애틀랜타)가 세운 42홈런 기록을 초월하며 MLB 역사상 단일 시즌 포수 최다 홈런을 달성했습니다. 그의 홈런 수치는 포수 출전에서 43개, 지명타자로는 11개입니다.

이제 롤리는 홈런 1개를 추가하면 맨틀을 넘어 스위치 히터 단일 시즌 홈런 기록의 새로운 주인공이 되고, 56호 홈런을 기록하면 켄 그리피 주니어의 시애틀 선수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과 동률을 이루게 됩니다.

한편, 시애틀은 에인절스를 상대로 11-2로 대승하며 9연승을 기록,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현재 시즌 성적은 82승 68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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