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맏언니' 강채영, 세계선수권 개인전 첫 금메달 획득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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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17:22 75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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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티비] 양궁 여자 리커브 대표팀의 '맏언니' 강채영(29·현대모비스)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12일, 강채영은 광주광역시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 2025 현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중국의 주징이를 7-3(29-29 29-28 29-29 30-30 29-28)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강채영은 여자 대표팀에 첫 금메달을 안기며, 세계선수권 개인전에서도 첫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그동안 강채영은 세계선수권에서 여자·혼성 단체전에서 3번의 우승을 차지했지만, 개인전에서는 2019년 대회에서 은메달이 최고의 성적이었다.

이전 단체전에서 안산(광주은행)과 임시현(한국체대)과 함께 동메달을 따낸 강채영은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금메달을 차지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1세트에서 강채영은 주징이와 같은 29점을 기록하며 1점을 가져갔다. 2세트에서는 첫 화살에서 9점을 쏘았으나 이후 모든 화살을 10점에 꽂으며 29-28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3세트에서도 두 번의 10점 쏘기를 했지만, 주징이와 동점으로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4세트에서는 강채영과 주징이가 모두 10점을 기록해 '퍼펙트 스코어'로 동점을 이루며 최종 5세트에 진입하였다.

5세트에서는 5-3 리드 속에 9점과 10점을 쏘며 주징이와 동점을 이루었고, 마지막 화살이 10점에 꽂혀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한편, 안산은 인도네시아의 디아난다 코이루니사와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6-4(28-27 28-27 27-29 29-29 29-29)로 이기고 동메달을 확보했다. 안산은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동메달, 혼성전 은메달에 이어 세 번째 메달을 추가했다.

2024 파리올림픽 3관왕인 임시현은 8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8강전에서 코이루니사에게 4-6(27-28 30-25 27-28 28-26 28-29)로 패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의 멕시코를 제치고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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