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노시환, 드디어 빛을 발하다! 시즌 30홈런 성큼…김경문 감독의 신뢰가 만든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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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4번 타자 노시환이 드디어 반등의 기회를 잡으며 시즌 30홈런에 한 걸음 가까워졌다.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노시환은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희생플라이로 첫 점수를 올린 그는 8회에는 결정적인 투런 홈런을 날려 한화의 13-0 완승을 이끌었다. 전날 경기에서도 선제 적시타와 투런 홈런으로 4타점을 기록했던 노시환은 이틀 연속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올 시즌 초반, 노시환은 기복 있는 타격으로 힘든 시간을 겪었다. 만루 상황에서 무안타에 그치며 병살타가 잦아 팬들로부터 비판을 받았고, 4번 타자로서의 책임감 부족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그러나 김경문 감독은 그를 한 번도 라인업에서 제외하지 않고, 시즌 내내 4번 타순을 고수하며 “우리 팀의 4번 타자에 대한 자존심”이라는 믿음을 보냈다. 결국 지난달 16일 NC전에서 멀티 홈런을 친 이후 노시환은 최근 20경기에서 타율 0.329, 9홈런, 26타점, OPS 1.243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타자로 도약했다.
현재 노시환의 시즌 기록은 29홈런 94타점으로, 두 부문 모두 리그 4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는 2023년 시즌 중 31홈런 101타점을 기록하며 두 개의 타이틀을 획득한 이후, 2년 만에 30홈런·100타점 시즌 달성이 눈앞에 다가왔다. 그는 “경기에서 빠질 생각은 없다. 몸에 이상이 생기지 않는 한 끝까지 뛰고 싶다”고 말하며 강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김경문 감독은 “끝까지 뛰려는 자세가 고맙다. 아프다는 얘기도 하지 않고 묵묵히 뛰어주는 선수”라며 그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노시환은 타격뿐 아니라 3루 수비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 129경기에서 3루수로 출전하며 총 1143⅔이닝을 소화, 수비 이닝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이다. 다이빙 캐치 등 인상적인 수비로 팀 분위기를 이끌어내었고, 한여름의 무더위를 잘 넘긴 지금은 체력 부담 없이 시즌 막판을 준비하고 있다. 남은 14경기에서도 큰 변수가 없는 한 전 경기 선발 출장이 유력하며, 한화 이글스의 가을 야구 경쟁에서 노시환의 방망이와 수비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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