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최다 출전 공동 1위에 오른 손흥민 “대표팀, 당연히 여긴 적 없어”
본문
한국 축구의 ‘캡틴’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드디어 한국 남자 축구 A매치 최다 출전의 공동 1위에 올랐다. 하지만 그는 이번 성과보다 앞으로의 책임을 더 중요하게 여기며, 다가오는 월드컵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손흥민은 10일(한국 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다. 한국이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20분, 오른쪽에서 김문환(대전)이 올린 크로스가 오현규(헹크)의 머리를 스쳐 지나가자, 손흥민은 이를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다.
이후 한국은 후반 30분 오현규의 역전골로 승리를 눈앞에 두었지만, 추가 시간에 산티아고 히메네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결국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강팀과의 경기는 큰 경험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소중한 교훈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2-1로 앞서고 있을 때는 끝까지 지켜내는 것이 중요하다. 팀이 승리를 완성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9월 미국 원정에서 손흥민은 두 경기 연속으로 골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7일 미국전에서의 득점에 이어 멕시코전에서도 골을 넣어, 그는 차범근 전 감독과 홍명보 현 감독과 함께 A매치 최다 출전 공동 1위(136경기)에 올랐다. 더불어 A매치 53호골도 기록하며 자신의 성과를 자축했다.
그는 “대표팀은 항상 소중한 존재이며, 팬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어려운 순간들을 견딜 수 있었다”고 전하며,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경기에서도 말했듯이, 이는 끝이 아닌 시작이다. 앞으로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여 팬들에게 기쁨을 주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홍명보호는 이번 원정에서 미국과 멕시코라는 강팀을 상대로 1승 1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내년 북중미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손흥민은 “월드컵까지 시간이 많지 않다. 팬들의 격려와 사랑이 필요하다. 선수들은 그 열정에 보답하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스포츠뉴스] ‘김혜성의 입지가 흔들릴까?’…다저스, 브렌든 도노반 영입 검토에 현지 반응 주목2025-12-13
-
[스포츠뉴스] 조규성 “덴마크전? 골 넣으면 나를 싫어할 수도…” 월드컵 맞대결 기대감 고조2025-12-13
-
[스포츠뉴스] 한동희, 군복 벗자마자 롯데 '장타 갈증' 해소를 위한 특명.."27홈런" 폭발! LG 이재원과 함께 귀환2025-12-13
-
[스포츠뉴스] 비니시우스, 레알 마드리드와의 이별 가능성? "재계약 없으면 즉시 이적" 통보2025-12-13
-
[스포츠뉴스] "손흥민과 비교되는 수치, 살라가 리버풀에 '계약 해지' 요청.. 연속된 벤치 논란과 MLS 시카고 이적 가능성"2025-12-13
-
[스포츠뉴스] "일본 전역에서 오타니를 목격했다" 미연의 깜짝 고백…日 언론이 주목한 ‘글로벌 인기의 교차점’2025-12-13
-
[스포츠뉴스] NC, 테일러 외국인 투수 영입… 데이비슨·라일리 재계약으로 ‘2026 외인 퍼즐 완성’2025-12-13
-
[스포츠뉴스] 롯데, 레이예스와 최대 140만 달러에 재계약… 'NPB 검증' 완료, 외국인 선수 3인방 구성 완료2025-12-13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