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존스, UFC 백악관 대회 출전 의사 다시 밝혀…"은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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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9 09:26 75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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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헤비급의 전설 존 존스(38·미국)가 내년에 예정된 UFC 백악관 대회에 출전할 의사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8일(한국 시각) 뉴욕주 엘몬트에서 열린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 참석한 그는 “나는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 중이며, 은퇴하지 않았다. 훈련을 계속하고 있고, UFC의 약물 검사 목록에도 올라 있다”고 말하며 옥타곤 복귀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또한 “백악관 대회 출전은 나의 목표지만, 최종 결정은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내릴 것”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존 존스는 UFC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파이터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라이트헤비급과 헤비급 두 체급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MMA 전적은 30경기에서 28승 1패 1무효로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28승 중 11번은 KO승, 7번은 서브미션승, 10번은 판정승으로, 그의 다재다능한 실력을 입증했다. 유일한 패배는 금지 기술인 수직 엘보를 사용해 실격당한 케이스였다. '악마의 재능'이라는 별명처럼 그는 20대 초반부터 옥타곤을 지배하며 역대 최고의 선수로 자리 잡았다.

존스는 지난해 11월 UFC 309에서 스티페 미오치치를 꺾고 타이틀을 방어했지만, 이후 잠정 챔피언 톰 아스피날과의 통합 타이틀전이 예정되던 상황에서 뜻밖의 은퇴를 선언해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그의 공백 중 아스피날이 정식 헤비급 챔피언으로 등극했지만, 존스의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두 선수의 대결 가능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UFC가 내년 6월 미국 독립기념일을 기념해 백악관에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존스의 복귀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졌다. 팬들은 "존스 대 아스피날"이라는 대형 경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화이트 대표는 “존스가 백악관 대회에 출전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경고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스가 은퇴가 아닌 훈련과 출전 의지를 강조하면서 그의 복귀 여부는 UFC 헤비급 판도에서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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