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복귀 첫 안타 기록…스가노 발목 강타, 다행히 큰 부상은 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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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김혜성이 부상에서 돌아온 후 첫 안타를 기록했으나, 그 순간은 그리 기쁘지 않았다. 상대 투수 스가노 토모유키에게 날린 강한 타구가 그의 발을 강타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스가노는 큰 부상은 면했지만, 다음 경기에 대한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김혜성은 8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4회 초, 시속 154.2km의 강한 타구를 날려 첫 안타를 기록했다. 이는 어깨 점액낭염으로 고생한 뒤의 첫 성과였지만, 그 타구가 스가노의 오른쪽 발을 가격하면서 긴장감이 감돌았다.
스가노는 1회부터 오타니 쇼헤이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이었고, 3회에도 연속으로 오타니와 무키 베츠에게 홈런을 맞는 등 고전했다. 결국 4회 김혜성의 타구에 맞고 절뚝이며 마운드를 내려갔고,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덕아웃으로 향했다. 스가노는 3이닝 동안 7개의 안타(그 중 3개가 홈런)를 허용하며 4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일본의 ‘산케이 스포츠’에 따르면, 경기 직후 X-레이 검사에서 골절 등의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토니 만소리노 감독 대행은 “며칠간 상태를 지켜본 후 등판 일정을 조정할 것”이라며 “큰 부상이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스가노는 현재 로테이션상 1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등판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회복 속도에 따라 그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김혜성과 배터리를 이룬 포수 알렉스 잭슨은 “라이너성 타구는 큰 충격을 줄 수 있다. 민감한 발가락 부위라 걱정이 됐지만, 스가노는 반드시 다시 마운드에 설 것”이라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김혜성에게는 부상 복귀 후 첫 안타라는 뜻깊은 순간이었지만, 그로 인해 상대 투수가 다치는 상황이 발생해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 이제 모든 시선은 스가노가 얼마나 빨리 회복할 수 있을지, 그리고 김혜성이 타격감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에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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