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몸살과 기침으로 피츠버그전 선발 출전 불발
2025-09-08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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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다재다능한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피츠버그전에서의 선발 등판을 갑작스럽게 취소했다.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는 오타니 대신 에멧 시언이 대체 선발로 나섰고, 다저스는 불펜을 총동원해 경기를 치렀다. 오타니는 마운드에는 서지 못했지만, 1번 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섰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타니가 전날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았고, 경기 전 불펜 투구 중 기침과 피로를 호소했다. 탈수 증상도 우려되어 무리하게 등판시키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로버츠 감독은 “타석에 서는 것과 5이닝 이상 던지는 것은 전혀 다른 부담이다. 타자로 뛰는 것은 가능하지만 투수로서의 강행은 힘든 상황이었다”고 강조했다. 구단은 오타니의 상태를 매일 모니터링하며 다음 등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회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현지 의료진은 그가 몸살 감기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이번 결정은 선수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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