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제자 김상욱, UFC 무대 진출 초읽기…라이트급 결승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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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특수부대 출신 방송인 김상욱이 UFC 진출에 단 한 걸음만을 남겨두고 빛나는 승리를 거두었다. 김상욱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Road to UFC 시즌4 라이트급 준결승에서 중국 강자 런야웨이를 상대로 2라운드 3분 42초 만에 맨손조르기로 항복을 받아내며 결승에 진출했다. 원정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관중의 뜨거운 응원을 실력으로 잠재우며 이룬 값진 승리였다.
경기 초반부터 김상욱은 그래플링과 테이크다운을 활용해 상대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UFC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그는 1라운드에서 이미 피니시에 가까운 장면을 만들어내며 다스 초크 시도로 런야웨이를 위협, 주도권을 잡았다. 런야웨이는 입식타격에 강점을 가진 우슈 산타 출신으로, 강력한 펀치와 킥으로 저항했지만 김상욱은 그의 균형을 무너뜨리며 경기를 지배했다. 결국 2라운드 중반에 등을 잡은 후 빠르게 맨손조르기를 완성해 승리를 확정지었다. UFC는 공식 리뷰에서 김상욱이 "홈경기 파이터를 제압하며 결승 진출권을 획득했다"고 평가했다.
김상욱은 단순한 파이터가 아니다. 해군특수전전단 UDT/SEAL 출신으로, 2021년 채널A의 ‘강철부대’와 2023년 넷플릭스의 ‘피지컬: 100’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피지컬: 100’에서는 최종 30인까지 생존하며 글로벌 인기를 얻었고, 그의 이름은 예능과 스포츠를 아우르며 더욱 널리 알려졌다. 종합격투기에서도 그는 꾸준히 성장해 2022년에는 AFC 웰터급 잠정챔피언이 되었고, 라이트급 타이틀전에도 도전하며 Road to UFC 시즌2에서는 라이트급 4강에 올라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승리로 김상욱은 MMA에서 4연승을 기록했으며, 국제적인 평가 지표인 파이트 매트릭스에서도 라이트급 점수가 45점에서 59점으로 상승했다. 이는 UFC 라이트급 77위에 해당하며 상위 85.6% 수준에 해당하는 수치다. 결승전에서는 호주 출신의 BEAST Championship 챔피언 돔 마르팬과 맞붙을 예정이다. 승리할 경우 그는 마침내 UFC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종합격투기 세계 무대에 나설 수 있게 된다. 현재 김상욱은 대한민국 UFC 1호 파이터 김동현의 제자로 훈련 중이며, 김동현은 후배의 경기 준비 과정을 유튜브 채널 ‘매미킴 stungunTV’를 통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11년차 베테랑 파이터 김상욱이 결승전에서도 그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국내외 격투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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