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홈런 카운트다운’ 삼성 디아즈, 시즌 43호 홈런…외국인 최초의 대기록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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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시즌 43호 홈런을 터뜨리며 KBO 리그 최초로 50홈런 달성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디아즈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황준서의 첫 번째 공인 142㎞의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멋진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은 디아즈의 시즌 43호로, 8월에만 벌써 10개의 홈런을 쏘아 올린 것이다. 최근 5경기에서 4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뛰어난 타격 감각을 유지하고 있는 그는 홈런 부문에서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2위인 KIA의 패트릭 위즈덤(31홈런)과의 격차는 무려 12개로 크게 벌어져, 홈런왕 타이틀은 거의 그의 손에 쥐어진 듯하다.
디아즈의 홈런 기록은 123경기에서 나온 것으로, 144경기 정규 시즌을 고려할 때 남은 경기에서 50홈런을 넘길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이는 2015년 삼성의 야마이코 나바로가 세운 외국인 선수 최다 홈런 기록인 48개를 넘어서는 대기록이 될 것이다.
KBO 리그에서 50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이승엽, 심정수, 박병호 단 세 명뿐이다. 특히 이승엽은 2003년 56홈런이라는 전설적인 기록을 세우며 KBO 역사에 길이 남을 이름을 남겼다. 디아즈가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면, 이는 삼성 팬들뿐만 아니라 한국 프로야구 전체에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디아즈는 시즌 내내 변함없는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남은 경기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크다”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팬들도 “외국인 선수 최초 50홈런의 순간을 꼭 보고 싶다”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디아즈의 방망이가 KBO 홈런판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지, 리그 전체의 이목이 그에게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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