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콘포토 대신 김혜성 좌익수 기용 본격화…편애 야구의 종말을 맞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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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01:20 698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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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마이클 콘포토(32) 대신 김혜성(26)을 좌익수로 기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맹추격 속에서 다저스는 ‘편애야구’에서 벗어나 공격력과 수비력을 동시에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김혜성을 좌익수로 활용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반면, 부진에 빠진 콘포토는 올 시즌 115경기에서 타율 0.187, 9홈런, 28타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26일 신시내티전에서 4타수 2안타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8월의 월간 타율은 0.219로 여전히 저조하다.

김혜성은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58경기에서 타율 0.304, 2홈런, 15타점, OPS 0.744라는 안정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왼쪽 어깨 혈액낭염으로 부상을 당했으나, 재활을 통해 좌익수와 중견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건강한 몸 상태를 입증했다. 22일부터 25일까지 트리플A 오클라호마 코메츠에서 좌익수, 유격수, 지명타자, 중견수로 연속 출장하며 꾸준히 안타를 기록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김혜성은 KBO 리그에서 좌익수 경험이 적었지만, 트리플A에서 수비 능력을 증명했다. 다저스는 외야 수비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수비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고 분석했다.

현재 다저스는 서부지구 1위 경쟁에서 샌디에이고에 1경기 차로 쫓기고 있다. 샌디에이고가 최근 2연패로 단독 선두에 올랐지만, 여전히 순위 경쟁은 긴장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복귀와 좌익수 기용 여부가 다저스의 순위 경쟁에서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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