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전설 루니, “맨유의 해결책은 돈나룸마 영입이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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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0 08:02 767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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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웨인 루니가 잔루이지 돈나룸마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키다’는 18일(한국시간) “맨유가 개막전에서 아스널에게 패배하자, 루니는 현 상황을 개선할 방안으로 돈나룸마 영입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돈나룸마는 1999년생의 이탈리아 대표팀 골키퍼로, 196cm의 큰 신장과 뛰어난 존재감을 지니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AC밀란 유스에서 성장하며 2015-16시즌에 세리에A 최연소 골키퍼로 데뷔하는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그는 단순한 반짝 스타가 아니라, 밀란의 주전으로 자리매김하며 통산 251경기에서 안정적인 위치 선정과 1대1 상황에서의 침착함, 공중볼 처리 능력으로 명성을 얻었다.

2021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파리 생제르맹(PSG)에 합류했지만, 첫 시즌에는 빌드업과 집중력 문제로 케일러 나바스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주전 자리를 회복하고, 리그 경기에서 여러 차례 인상적인 선방으로 PSG의 도메스틱 트레블과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니스전에서의 7차례 선방은 여전히 팬들의 기억에 남아 있다.

하지만 최근 PSG와의 관계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돈나룸마 측이 연봉 인상을 요구했으나 구단은 이를 거부했고, 결국 양측은 결별을 결정했다. PSG는 이미 뤼카 슈발리에를 영입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으며, 돈나룸마는 공식 성명을 통해 팀과의 이별을 알렸다. 이 과정에서 맨유가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루니는 맨유 수비진의 불안정한 상황과 골키퍼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로이 캐롤과 팀 하워드가 골문을 지킬 때 수비수들은 완전히 신뢰하지 못했다. 하지만 판 데 사르가 오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수비진은 안정감을 얻었고, 팀 전체의 퍼포먼스가 개선되었다”며, “현재 맨유도 비슷한 상황이다. 골키퍼는 단순히 슈퍼세이브를 하는 존재가 아니라, 수비 라인을 정리하고 팀에 확신을 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루니는 안드레 오나나의 잠재력을 인정하면서도 확실한 신뢰감을 주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오나나는 인터 밀란에서 뛰던 시절 훌륭했지만 지난 시즌에는 기복이 있었다. 돈나룸마는 26세로 전성기를 향해 가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이다. 맨유가 그를 영입하지 않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단언했다.

또한 루니는 돈나룸마의 안정성을 강조하며 “실점으로 이어진 실수가 0건이라는 통계를 보았다. 이는 매우 중요하다. 골키퍼가 한 번 흔들리면 팀 전체가 무너질 수 있다. 돈나룸마는 리스크가 아니다. 연봉 협상이 잘 이루어진다면 반드시 영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맨유가 이번 여름 이탈리아의 특급 골키퍼 영입을 추진할지, 그리고 루니의 조언이 실제 영입으로 이어질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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