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왕 안세영, 파리에서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까…세계선수권 2연패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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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단식의 절대 강자로 떠오른 안세영이 세계개인선수권대회에서 2연패를 노리고 있다. 18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대한배드민턴협회 미디어데이에서 그는 “연습한 대로만 수행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작년,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쓴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세계 정상의 자리를 확고히 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안세영은 지난달 중국오픈 4강에서 무릎 통증으로 기권하며 팬들에게 걱정을 안겼지만, 현재는 훈련에 전혀 지장이 없을 정도로 회복했다고 전했다. 그는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부상에 대한 불안감을 불식시켰고,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위해 몸 상태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부상 관리와 컨디션 조절은 그가 이번 대회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한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는 안세영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지난해 올림픽 금메달을 딴 장소이기도 하며, 여러 차례 좋은 성적을 거둔 경험이 있는 경기장이기 때문이다. 그는 “파리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지는 곳”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수비형 플레이에서 한 단계 나아가 공격적인 플레이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경기에서 주도권을 잡는 데 필수적인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세계 랭킹 4위인 천위페이와의 대결이 예상된다. 결승에 진출할 경우 세계 2위 왕즈이 또는 3위 한웨와 맞붙게 될 가능성이 높다. 전통적으로 중국 선수들은 강력한 기량을 자랑하며 안세영에게 가장 큰 도전 과제가 되어왔다. 그러나 그는 “중국 선수들과의 경기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제 흐름을 찾으면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경험이 많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최근 경기에서 안세영은 더욱 공격적인 플레이로 중국의 강자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2025 세계배드민턴개인선수권대회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2005년부터 올림픽이 있는 해를 제외하고 매년 열리며, 세계 배드민턴 선수들에게는 올림픽 못지않은 권위를 자랑한다. 만약 안세영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한국 선수 최초로 단식 2연패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이미 세계 최강자로 인정받고 있는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한국 배드민턴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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