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파워' 알 아흘리, 가와사키 제페스를 제압하고 ACLE 첫 번째 우승 ··· 피르미누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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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티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아흘리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역사적인 첫 우승을 차지했다.
4일, 알 아흘리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위치한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2024~25 ACLE 결승전에서 일본의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2-0으로 제압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승리로 알 아흘리는 새롭게 출범한 ACLE의 첫 번째 트로피를 차지하게 되었고, AFC 주관 대회에서 올랐던 첫 정상의 자리를 꿰찼다.
알 아흘리는 이전에 준우승을 두 차례 경험했으나, 3번째 도전 끝에 마침내 우승의 기쁨을 맛보았다.
올 시즌부터 ACLE는 아시아 지역을 동서로 나누어 8강 진출팀을 가린 후, 8강부터는 사우디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알 아흘리는 8강에서 태국의 부리람 유나이티드를 3-0으로 이기고, 4강에서 사우디의 알힐랄을 3-1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소속된 알나스르를 이기고 마지막까지 생존한 동아시아 팀인 가와사키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알 아흘리는 우승 상금으로 1000만 달러(약 140억 원)를 수상하며, 패배한 가와사키도 400만 달러(약 56억 원)를 받았다.
알 아흘리는 전반 35분, 피르미누의 패스를 받은 브라질 출신의 갈레누가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첫 골을 기록했고, 이어 전반 42분에는 피르미누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프랑크 케시에가 헤딩으로 연결하며 두 번째 골을 추가했다.
결승전에서 두 골 모두에 관여한 피르미누는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대회에서 총 6골 7도움을 기록한 그의 활약이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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