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아이콘' 양효진과 5번째 FA 재계약 체결 “역대 득점 신기록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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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티비] ‘베테랑’ 양효진이 여자배구 현대건설과 다섯 번째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
FA 협상 마감일인 2025년 4월 24일, 현대건설은 “양효진과 1년 총액 8억원(연봉 5억원, 옵션 3억원)에 재계약을 맺었다”라고 발표했다. 현대건설은 선수의 기량과 컨디션을 고려하여, 팀의 상징인 양효진과 1년 계약을 결정하게 되었다.
현대건설은 “양효진과의 재계약은 우리 팀의 정체성과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결정”이라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멋진 시즌을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1989년생으로 올해 만 35세인 양효진은 2007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한 이후, 무려 18시즌 동안 오직 현대건설에서만 뛰어온 원클럽맨이다. 이번 시즌 31경기에서 372득점(공격 성공률 48.79%)을 기록하며 블로킹(세트당 0.656개)과 속공(성공률 49.61%) 부문에서 각각 3위를 차지,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뽐냈다.
2013년 처음 FA 자격을 얻었던 양효진은 2024-25시즌 종료 후 다섯 번째 FA 자격을 취득하게 되었다. 이전 계약보다 총 2억원이 증가한 조건으로 잔류를 선택한 양효진은 현대건설과 19시즌째 동행을 이어간다.
통산 532경기에서 총 7,946점을 기록하며 역대 통산 득점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양효진은 2025-26시즌에도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행보를 계속할 예정이다. 이 부문 2위는 박정아(페퍼저축은행)로, 양효진과의 격차는 1,725점에 달한다.
한편, 양효진은 1년 단위로 계약을 진행해 왔으나 출산을 고려하여 은퇴를 고민했으나, 팀에 대한 책임감으로 1년 더 헌신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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