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K리그2 최하위 성적 부진으로 임관식 감독 사퇴… 구단 "신 감독 빠르게 선임할 예정"
조회 3,291 등록일자 2024.07.10
[와이즈티비] K리그2 최하위 팀 안산 그리너스FC에서 임관식 감독이 사임한다.
안산은 10일 "임관식 감독과의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임관식 감독은 "1년 가까이 힘들지 않은 날 없이 헌신했습니다. 최선을 다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지친 상태입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휴식이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클럽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하며 떠나지만, 앞으로도 안산을 응원하고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을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임감독은 지난해 8월 중반에 팀을 이끌며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였지만,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아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으로 보인다.
안산은 2024시즌에 4승(5무 11패)으로 최하위에 그치고 있다.
팀은 안정을 위해 조속히 새로운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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