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의 주장 세징야, 멀티골로 K리그1 27라운드 MVP 선정··· K리그2에서는 부천 FC 바사니가 우승했다
조회 4,327 등록일자 2024.08.20
[와이즈티비] 대구FC의 '대구의 왕' 세징야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시즌 27라운드 MVP에 선정되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세징야가 지난 16일 대구FC와 김천 상무 경기에서 2골을 넣어 27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발표했습니다.
세징야는 후반 12분에 상대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을 침착하게 처리해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39분에는 쐐기골을 넣으며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로써 대구FC는 세징야의 활약으로 김천 상무를 3-0으로 이기며 8경기 연속 무패(4무 4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리그1 27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강원FC와 광주FC의 경기로, 강원FC가 3-2로 역전승을 거두며 베스트 팀의 명예를 안았습니다.
K리그2 27라운드 MVP는 부천FC의 바사니가 선정되었는데, 바사니는 부천과 서울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1골과 1도움을 기록하며 부천의 승리에 공헌했습니다.
또한, 성남FC와 천안시티 FC의 경기가 베스트 매치로 선정되었으며, K리그2 27라운드 베스트 팀은 수원 삼성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수원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전남을 2-1로 이기며 순위를 3위로 올라섰습니다.
마지막으로,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각 라운드의 베스트11과 MVP는 엄격한 과정을 거쳐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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