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수, 7년 만에 통산 두 번째 꽃가마 차지하며 설날씨름대회 소백장사 등극!
조회 2,529 등록일자 2025.01.25
[와이즈티비] 증평군청의 이완수가 설날 장사 씨름 대회에서 7년 만에 두 번째 장사 꽃가마를 차지했다.
2025년 1월 25일, 충청남도 태안군의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태안설날 장사 씨름 대회에서 이완수는 소백장사(72kg 이하) 결정전에서 전성근을 3-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완수는 왼발목잡기로 상대를 압도하며 첫 번째 판을 가져갔고, 이어진 두 번째와 세 번째 판에서는 밀어치기와 안다리 기술로 승리를 거두며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2018년 천하장사 대회에서 태백장사에 올랐던 이완수는 이번 우승으로 7년 만에 다시 꽃가마에 올랐다. 경기 종료 후 이완수는 “팀 분위기가 매우 좋아서 정신적으로 큰 힘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완수는 “팀 동료들의 지지와 격려 덕분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고, 함께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완수는 16강에서 김덕일(울주군청)과의 경기부터 4강까지의 접전을 통해 우승까지 나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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