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두산, '1라운드 지명 김민석↔신인왕 정철원까지' 3대2 대형 트레이드 완료
[와이즈티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가 큰 규모의 트레이드를 성사시켰습니다.
22일 롯데와 두산은 3대2 트레이드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롯데는 두산으로부터 투수 정철원과 내야수 전민재를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그 대가로 두산은 롯데로부터 외야수 김민석, 추재현, 그리고 투수 최우인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는 불펜을 강화하고 내야 깊이를 늘리는 한편, 두산은 외야를 보강하게 되었습니다.
김민석은 두산으로 이적하며 2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2023년에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지명받은 유망주로써, 데뷔 시즌에는 100안타를 치며 고졸 신인 중 8번째로 기록했습니다.
2024시즌에는 1군에서 41경기에 출전했지만 성적은 아쉽게 0.211 타율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오른손 투수 최우인은 2021년에 입단한 4년차 선수로, 아직 1군 경험이 없습니다. 그는 퓨처스(2군) 리그에서 활약하며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김민석과 추재현에 대해 "김민석은 정교한 콘택트 능력을, 추재현은 뛰어난 선구안을 가진 선수"라며 "두 선수가 외야진 뎁스를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로 이적한 정철원은 2018년에 프로입성해 2022년에 1군 데뷔를 성공했습니다. 신인왕을 수상한 그는 불펜에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전민재는 내야에서 좋은 경쟁력을 보여주며 롯데의 수비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롯데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불펜 강화와 내야 뎁스 보강을 위해 이번 거래를 추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철원이 불펜에서 경쟁력을 보여주며 1군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하며, 전민재는 내야 수비에서 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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