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중국대회 첫 경기서 세계 랭킹 18위에 2-1 역전승으로 승리하며 개막전 성공적으로 마무리
조회 1,621 등록일자 2024.11.20
[와이즈티비] 한국 배드민턴의 주목받는 선수 안세영(22세, 삼성생명)이 중국 마스터스 대회에서 좋은 출발을 했다.
세계 랭킹 1위인 안세영은 중국 마스터스 여자 단식 32강에서 태국의 랏차녹 인타논(세계 18위)을 2-1로 이기며 16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이 경기에서 인타논과의 전적을 8승 1패로 이끌어냈지만, 경기는 쉽지 않았다. 첫 게임에서는 17-20으로 뒤지다가 겨우 24-22로 역전승을 거둬냈다.
두 번째 게임을 15-21로 내주고 세 번째 게임에서는 21-19로 이겨 16강에 올라간 안세영은 대만의 쑹숴윈(24위)과 맞붙게 된다.
올림픽 이후 휴식을 취했던 안세영은 덴마크 오픈을 통해 복귀를 알렸다.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안세영은 과거 무릎과 발목 부상을 관리하면서 활약해왔다.
안세영은 지난해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치고, 2024년 파리 올림픽 사전캠프에서 발목 힘줄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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