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팔레스타인과의 치열한 1-1 비겨… 손흥민, A매치 득점 순위 2위를 지켜내다
조회 1,394 등록일자 2024.11.20
[와이즈티비] 손흥민(토트넘)의 A매치 51호 골로 한국 축구대표팀, 팔레스타인과 무승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6차전 원정 경기에서 팔레스타인과 1-1로 비겼다. 김민재(뮌헨)의 백패스 실수로 선제골을 내주었지만, 손흥민이 동점 골을 넣어 무승부로 마무리되었다.
한국은 이날 무승부로 팔레스타인 상대로 연이어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전 홈경기에서도 0-0으로 비겼던 만큼 아쉬움이 남았다. 한국은 B조 5팀 중 유일하게 팔레스타인에게 승리하지 못했다. 그러나 승점 14점(4승2무)으로 선두를 지켜나갔다.
손흥민은 동점골을 넣으며 A매치 역대 최다 득점 단독 2위(51골)로 올라섰다. 올해에만 10골을 넣어 자신의 A매치 최다 득점 기록도 경신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한 해 동안 잘 뛰어줘서 너무 고맙다"며 "오늘 경기는 쉽지 않았다. 팔레스타인에게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우리도 배울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경기를 좀 더 어렵게 만든 것 같다. 하지만 실점 후 동점골을 넣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아쉽지만, 찬스를 더 활용했다면 승리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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