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가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사우디아라비아를 2-0으로 격파하다
조회 1,367 등록일자 2024.11.20
[스포츠 소식]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축구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한국 시간으로 19일,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C조 6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2-0으로 꺾으며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 경기로 인도네시아는 3차 예선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로써 1승 3무 2패, 6점을 획득하여 조 최하위에서 3위로 올라섰습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를 골득실 차로 앞섰습니다. 남은 4경기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를 통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언론의 '경질' 압박 속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루어내었습니다. 3차 예선에서의 승리로 어려움을 극복하며 C조를 혼전으로 뒤집었습니다.
이날 인도네시아는 초반부터 적극적인 압박과 빠른 공격 전환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전반 32분에는 마르셀리노 페르디난이 수비수를 뚫고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후반 12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인도네시아의 승리를 확신시켰습니다.
마지막까지 사우디아라비아의 공세에 시달리며도 인도네시아는 집중력을 잃지 않고 저스틴 후브너의 퇴장 상황도 극복하여 소중한 승리를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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