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5 시즌, PBA 팀리그 출범! 첫 2회 우승팀이 어디서 탄생할지 주목해야 할 이유들
[와이즈티비] 프로당구협회(PBA)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2024-25시즌 팀리그의 개막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번 시즌은 5번째로, 이전과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팀리그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2회 우승팀이 탄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동안 한 번도 두 번의 챔피언 자리에 오르지 못했던 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팀리그는 각 시즌마다 새로운 우승팀이 등장해왔기에 더욱 기대가 됩니다.
디펜딩 챔피언인 하나카드는 지난 시즌 우승한 멤버들을 유지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전통의 강호인 웰컴저축은행은 강자들을 새롭게 영입하여 전력을 강화했습니다. 블루원리조트 팀을 인수한 우리금융캐피탈의 성적 또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팀리그에서 개인전과 팀리그 모두를 경험한 김가영은 “개인전은 혼자 잘하면 되지만 팀리그는 모든 것이 맞아떨어져야 하므로 우승이 훨씬 어렵고 가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지난 시즌 정규 1위를 차지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 우승을 놓친 NH농협카드의 주장 조재호는 “파이널 우승을 꼭 해보고 싶다”고 다짐했습니다. 최하위를 기록한 휴온스의 주장 최성원은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다. 팀워크를 잘 살려 우승하고 싶다”며 긍정적인 마음을 드러내었습니다. 또한, 신규 합류한 차유람은 “최성원 프로의 경기 스타일을 동경한다”고 했습니다.
팀리그는 9개 팀이 참가하며, 남자 4명과 여자 3명으로 구성된 단체전입니다. 이번 시즌에서는 다양한 선수들이 새롭게 데뷔하여 더욱 흥미로운 대결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팀리그의 포스트시즌은 내년 2월 열리며, 우승 상금은 1억원, 준우승 상금은 5000만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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